
위에 보이는 그림은 AI가 그린 그림입니다. '푸른 하늘에 구름 몇 조각 있고 기러기가 날아가는 그림을 그려 봐"라는 명령어에 AI가 그린 그림인데 아주 잘 그렸습니다. 상상을 현실화시켜 나가는 속도가 엄청 빨라지고 있습니다.
오늘은 세계 어느 시장으로 상품을 판매해야 할까 하는 고민을 가지고 글을 씁니다. 오늘은 헤모리움 쇼핑몰을 만들기 시작한지 한 달 15일이 되는 날입니다. 어렴풋했던 윤곽 그림의 상세한 부분을 하나씩 하나씩 그려가는 중입니다.
20개 시장을 타겟으로 시작했는데 그 생각은 너무나 큰 규모였다는 것을 깨닿게 되었습니다. 그래서 3개 시장으로 타겟을 줄였습니다. 한국 시장 외 두 시장을 정하는 문제가 그리 쉽게 결론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. 가장 수요가 많은 시장이 미국 같은데 미국은 8월 29일부터 소액 소포(800$)에 대한 관세 면제가 사라지고 54%의 고율 관세가 매겨집니다. 그래서 시작부터 미국 시장을 넣느냐 마느냐로 고민이 되고 있습니다.
그렇다면 최우선적으로 우리가 나아가 상품을 팔기에 가장 적합한 시장 3곳으로 어디을 설정해야 할까?
알리익스프레스가 있는 시장들: 미국, 스페인, 프랑스, 일본, 한국, 싱가폴 국가 포함 200여 국가
테무가 있는 시장들: 미국, 캐나다, 호주, 뉴질랜드, 영국, 프랑스, 독일, 이태리, 네덜란드, 스위스, 일본, 한국 12개 국가 포함 50여 국가
알리익스프레스나 테무가 저렇게 많은 나라에 진출한 시기는 그리 멀지 않은 시기입니다. 이 두 업체가 뿌려대는 홍보비, 각종 프로모션, 각종 할인 등을 고려하면 저들과 같은 방향으로 가면 필패할 것 같습니다.
어렴풋이 보이기 시작했던 해외 쇼핑몰 현황이 점점 가까이 뚜렷하게 보이기 시작하면서 이 헤모리움 기러기는 어디로 날아가야 할지 방향을 결정하지 못하고 잠시 머뭇거리게 됩니다.
---Shin